광대뼈는 얼굴 가운데 윤곽을 결정하는 부위입니다. 특히 동양인 광대뼈가 발달하여 얼굴 가운데가 퍼져 보이고, 억센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아 광대축소술을 통해 작은 윤곽,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하지만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광대축소술의 근본 목적은 뒤로 둔 채 지난친 상술, 그릇된 수술방법으로 수술 후 불만족을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광대축소술 후 볼처짐 원인은 무엇일까?

광대축소술 후 회복과정에서 일시적인 붓기 때문에 볼이 처져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6개월 정도 지나면 본래대로 돌아옵니다. 3~6개월 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볼처짐 현상을 보인다면,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충분한 검사후 재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1. 절골된 광대뼈가 서로 붙지 않아 뼈 자체가 아래로 처진 경우

광대축소술 시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하고, 폭을 줄이기 위해 앞광대(광대뼈 몸통)을 부드럽게 갈아주고, 옆광대(광대뼈 아치)를 절골하여 안쪽으로 모아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광대뼈를 절골하고 안쪽으로 모은 채 정확한 위치에 고정해 주지 않으면, 광대뼈가 붙지 않아 밑으로 처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뼈를 덮고 있는 주위 볼살도 함께 끌려 내려가 볼이 처지고 우울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광대뼈 몸통 부분을 잘라내고 앞쪽으로 이동시켜 고정하는 경우

앞광대의 윤곽을 결정짓는 광대뼈 몸통 부분은 광대축소술 시 줄여주는 부위는 맞지만, 이를 잘라 안쪽으로 모아 고정하면 뼈 부위의 볼살이 함께 안쪽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과도하게 안쪽으로 모인 볼살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처지게 될 수 있습니다.

광대축소술 후 볼처짐 현상을 보인다면 먼저 3D-CT를 통해 광대뼈의 현 상태를 점검합니다. 앞광대를 결정짓는 광대뼈 몸통 부위에 이상이 없다면, 입안 절개와 구렛나루 절개를 겸하여 처진 광대뼈는 위쪽으로 올려주고 정확한 부위에 고정해 뼈가 붙을 수 있도록 재수술합니다.

※ 위의 내용은 라비앙성형외과 정재영원장(전 제림성형외과 원장)이 '성형외과 추계학회(2005)', '성형외과 개원의 협의회 심포지엄(2008)'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회복기간 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만족할 수 있는 결과!!

광대축소술 후 볼처짐은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것 처럼 필연적인 것은 아니며, 검증되고 정확한 수술과정을 통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을 줄이고 지나치게 저렴한 비용으로 비고정 광대축소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광대뼈 절골 후 고정을 해주지 않으면 뼈가 서로 붙지 않는 불유합 상태가 될 가능성이 크고, 볼살이 함께 처져 오히려 재수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광대축소술을 시행하는 까닭은 작고 입체적이며 부드러운 윤곽을 만들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반드시 고정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안면윤곽재수술전문 라비앙성형외과

안면윤곽재수술은 처음 수술 후 변형된 뼈를 바로잡는 것이기 때문에 까다로워 의사들도 꺼려하는 수술입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재수술에 앞서 원인 분석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재수술을 시행하는 전문의의 실력과 노하우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라비앙성형외과는 안면윤곽재수술을 위한 장비(X-ray, 3D-CT)가 갖추어져 있으며, 마취 전문의가 원내 상주하여 수술 시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비하는 등 전문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라비앙성형외과 정재영원장(의학박사)는 안면윤곽 분야에 15년 경력을 지닌 성형외과 전문의로 지금껏 다양한 사례를 수술해 왔으며, 안면윤곽재수술 관련 지속적인 학회발표를 하고 있습니다.